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를 살리는 운동 ‘워싱턴 란노 아버지학교’가 지난 16일과 17일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열렸다.
‘강력한 회복’ ‘삶의 실천’ ‘연합’을 강조하는 워싱턴 아버지학교는 이번이 3기 째. 첫날과 둘 째날 강사로 권기창 목사와 김만풍 목사가 나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도 목사를 맡고 있는 문석원 목사는 “목표로 했던 숫자가 등록하지 않아 취소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참석자들과 스탭들이 이구동성으로 정말 오픈하기 잘했다고 말한다”며 “다음 두 번의 모임도 크게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아버지학교는 23일과 24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리며 문석원 목사가 ‘아버지의 영성’을, 이영호 목사가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한다. 선배의 간증, 조별 나눔, 아내와 자녀에게 편지 쓰기, 가족과의 일대일 데이트, 가족이 사랑스런 이유 20가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료자들은 조원끼리의 모임을 지속할 수 있고 아버지학교에서 봉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세 차례 열린 워싱턴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아버지는 100여명.
문의 (301)461-8682 이종철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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