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신의 라쿤보이즈 SBS `K팝스타` TOP5
또 한 명의 북가주 출신 한류스타 탄생이 예감된다. 세계적인 가수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가 유튜브 영상을 보고 특별 초청해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던 브라이언 신(17세)군이 그 장본인이다.
브라이언 신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명 라쿤보이즈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한국 연예기획사의 3인 방으로 불리는 YG, JYP, SM의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3라운드 생중계 방송에서 톱5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경연은 ‘일대일 대결’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배틀 인만큼 시청자들의 긴장도는 더했으며 TOP6간의 각축전도 더욱 치열함을 보여줬다.
이날 경연에서 라쿤보이즈는 원더걸스의 ‘So Hot’을 라쿤보이즈 스타일로 편곡해서 불렀다. 멋진 정장을 차려 입고 등장한 라쿤보이즈는 브라이언 신의 솔로 파트에 이어 화음을 쌓으며 노래하며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했다. 댄스곡인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So Hot’을 선보인 라쿤보이즈는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TOP5에 오른 것이다. 물론 그 정점에는 브라이언 신이 버티고 있다.
브라이언 신은 처음부터 우승후보자로 꼽혔던 것은 아니다. 고음처리의 불안 등을 이유로 혹평을 받았음에도 심사위원인 보아로부터 "트레이닝을 시켜보고 싶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 또한 처음 지적을 받았던 고음에서의 불안함과 관련한 문제점도 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고음이 열려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제 브라이언 신이 포함된 라쿤보이즈는 오는 17일 TOP5로 결정된 방예담, 악동뮤지션, 앤드류 최, 이천원 등과 함께 SM-YG-JYP 3사의 캐스팅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라쿤보이즈는 이미 한국의 이동통신사인 KT로부터 스타성을 인정받아 TV광고에까지 진출한 상태다.
브라이언 신의 부친인 신형우 게스관광 대표는 "브라이언이 노래를 좋아하고 본인이 너무 원했기에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이제는 당당히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며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북가주 출신 한류스타로는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f(x)멤버 크리스탈 자매와 바비 킴 등이 있다. 또한 위대한 탄생 출신인 데이빗 오와 지난해 K팝스타 TOP9에 올랐던 김나윤도 북가주 출신이다.
<이광희 기자>
브라이언 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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