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나의 전부라 할 수 있다. 9년 정도를 같이 알게 된 사이인 울 언니와는 혈육으로 연결된 사이는 아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내가 많이 의지하고 믿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다. 가족보다 나를 더 많이 아는 울 언니는 나에게 거의 신 같은 존재이다. 울 언니는 쓸데없는 말을 잘 안하는 나를 들쳐내는 힘을 갖고 있다.
며칠 전 일이다. 울 언니는 개인적인 일로 마음이 아팠던 나를 위로해주었다. 몇시간동안 내 이야기를 들으며 내 맘을 달래 주었다. 그 시간은 그 어느것보다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그 다음날은 정말 70% 정도 마음이 치유된 느낌을 받았다.
울 언니는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대담한 성격을 겸비하고 있다. 또 항상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같이 해준다. 그냥 보면 편안한 언니의 모습에 나는 말도 필요없는 따스함을 느낀다. 언니 말의 톤과 정정한 모습은 그 누구도 좋아할 만한 모습이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나 이슈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언니의 성격은 내가 롤 모델로 삼아야 할 모습이다.
그리고 언니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지극 정성으로 대한다. 엄격하신 언니 아버님의 성격도 잘 이해하고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은 또한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이다. 내 도전정신을 칭찬 격려 해주는 언니는 나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의 원천이다. 또한 페이먼트를 미루지 않고, 차 티켓비도 곧장 내는 꼼꼼하고, 일을 미루지 않는 태도 등은 우리 둘다 공통된 성격이라 더 잘 통하는 면이 있다.
부지런하고 골프 연습에 열정적인 울 언니는 운동에도 열심이다. 울 언니가 없었더라면 내 인생은 정말 우울했을 것이다. 항상 ‘너는 최고’라고 너같은 사람을 없을거라며 힘든 나를 응원해주는 울 언니를 나는 정말 사랑한다. 우울한 날이면 찾게 되는 언니, 문제 있으면 찾게 되는 언니, 좋은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보고싶은 언니, 그게 울 언니다. 내게는 10명의 친구보다 울 언니 한명 소중하다. 오늘은 월요일, 울 언니 쉬는 날. 제일 좋다. 언제든 전화하면 받을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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