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한인성당(정인준 신부) 레지오 마리애 제22차 아치에스 행사가 지난 24일 본당에서 열려 성모 마리아에 대한 충성을 새롭게 서원했다.
39개 쁘레시디움 소속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참석한 행사에서 정인준 주임 신부는 “정결이란 성모님과 같은 삶, 즉 모든 삶이 온전히 예수님을 향해 있는 것”이라며 “성모님의 충실한 군대로서 레지오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쁘레시디움으로서 교회의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김기일(바오로)·하진순(데레사)씨가 20년 근속상, 정 필립보 씨 외 4명이 15년 근속상, 이성범씨 등 17명이 10년 근속상, 조이삭 씨 등 6명이 5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치에스(Acies)는 사열식 즉 전투 대형으로 정렬된 군대 예식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1931년 3월 29일 아일랜드 더블린 시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 레지오 마리애, 꾸리아, 꼬미시움, 꼰칠리움의 연중 대행사가 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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