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정 조 소장(왼쪽부터), 수지 오 교장, 수잔 정 전문의 등 한인가정상담소 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비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사회성 교육 방법을 배우세요”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미취학 아동 정서교육과 학교 진학 대비를 위해 ‘무료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은 세미나에 참석해 유아기 두뇌발달 및 정서교육, 예비 학부모 유의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10일부터 총 세 차례 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에서 진행되는 부모교육 세미나는 3가 초등학교 수지 오 교장, 수잔 정 소아정신과 전문의, 권승경 청소년 임상심리 상담가가 전문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미취학 아동의 발달과정 및 교육방법, 미국 교육제도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부모들은 날짜별 세미나 주제를 선택해 현재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법을 배울 수 있다. 10일 오전 9시30분에는 ‘정규학교 교과과정 및 교육현장 변화, 어린이 두뇌와 발달’이, 20일 오전 9시30분에는 ‘정규학교 규율 안내 및 지도방법, 자녀 사회성 함양을 위한 긍정적 부모교육 자세’를, 27일 오전 9시30분에는 ‘학부모 참여 및 학내 커뮤니티, 한인 어린이 특정 질병’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수지 오 교장은 “한인 부모가 미국 정규학교 교과과정과 학생지도 방침을 이해하고 자녀의 문화충돌을 완화시켜 주는 자세는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정상담소는 자녀를 데리고 세미나에 참석한 부모를 위해 보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부모는 10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389-6755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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