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입력하고 터치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냄새로 검색하세요’
구글이 만우절인 1일 냄새검색을 베타 서비스로 출시한다는 글을 블로그
에 올렸다.
`구글 노즈’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구글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 1,500
만개의 냄새를 기반으로 가장 정확한냄새를 제공하고 위험한 냄새는 차단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흠뻑 젖은 강아지’를 검색하면 머` 스크와 젖은 수건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냄새’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서비스 항목과 작동방법까지 거론된 이 서비스 소개는만우절 농담용으로 구글이 만든 임시페이지이며 진짜 서비스 출시 소개가아니다.구글의 이 같은 `만우절 행보’는 또다른 임시용 기능인 `보물지도’에도 이어졌다. 한국의 가수 싸이와 광화문의이순신 장군상, 남산타워,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을 서울의 보물로 표시됐으나 이도 만우절용이었다.
구글 소유의 온라인 동영상 제공 사이트인 유튜브도 이러한 `만우절 장난’에 동참했다.
유튜브는 만우절 하루 전인 지난달31일 마` 침내 우승자를 뽑을 시간이 왔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앞으로10년간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선언했다.
유튜브는 창설 이후 8년은 최고의영상 작품을 찾아내기 위한 경연기간이었을 뿐이며 그동안 접수한 영상물을 모두 검토하기 위해 이날 문을 닫고 2023년 최고 영상물을 선정해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글은 2010년에는 만우절 장난으로 동물 음성을 사람 말로 번역해 주는 기능을 발표했었다.구글은 2006년 16억5,000만달러에유튜브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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