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주 검찰의 조지 브로클러 검사는 지난해 7월 한 극장에서 무차별총격을 가해 인명을 대량 살상한 제임스 홈스(25·사진)에게 극형인 사형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1일 심리에서밝혔다. 브로클러 검사는 “모든정황과 정보를 고려할 때 이번 사건에서 제임스 홈스에게 정의는 바로 죽음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주 홈스 측의유죄 인정 및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안을 거부했다. 지난해 7월20일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숨지게 하고 58명을 부상하게 한홈스는 살인 및 살인미수 등 166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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