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말 센터빌과 매나세스 지역 라티노 일일 노동자들과 빈민, 워싱턴 DC 노숙자들을 섬겨왔던 열두광주리선교회(대표 정태영 목사)가 6일(토) 불우이웃돕기 바자 및 야드세일을 실시한다.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한다는 계획 아래 처음 여는 바자 및 야드세일의 섬김 대상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동포들. 30-40명 분의 아침 식사를 일일 노동자들이나 노숙자들에게 제공하고 무료로 옷가지를 나눠주던 사역을 크게 확대해 김밥과 각종 생활용품들을 즉석에서 팔고 얻은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열두광주리는 행사 전날인 5일(금) 저녁 6시 정태영 목사 자택에서 김밥 재료를 준비하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 당일 오전 8시에는 다시 김밥을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고 이 때도 봉사가 가능하다.
야드세일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빌 소방서 옆에서 실시되며 기증 물품을 분류하는 동시에 판매가 실시된다.
정태영 목사는 “미리 이메일이나 페북 답글로 봉사 참여를 알려주면 좋겠다”며 “행사 전에 물품을 전달해주거나 당일 현장에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201-9247
정태영 목사
이메일 tjung2@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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