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악기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오케스트라(CBSYO)를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방송 ‘CBS-워싱턴’이 이번엔 청소년 합창단을 창단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춤했던 CBS-워싱턴 합창단도 새로 단원을 모집하고 화음으로 선교하는 비전에 다시 매진한다.
청소년 합창단(CBSYC)은 3학년부터 11학년까지 대상이며 오디션은 13일(토) 오후 1시 클립턴 소재 러빙힐교회에서 가질 예정. 3분 이내의 자유곡 발표와 시창 초견, 간단한 발성 테스트를 거쳐 단원을 선발하고 2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성인합창단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오디션을 가지며 18세 이상의 노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대상. 청소년 합창단과 마찬가지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전 분야에서 자유곡 1곡 발표(3분 이내의 가곡 또는 성가곡), 시창 초견 1곡(당일 지정), 음역 테스트 등을 거쳐 선발된다.
청소년 및 성인 합창단 지휘를 맡게 된 유일 전도사는 “CBS 예술단은 대통령봉사상 수여 단체로서 보람있는 연주회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 창달과 복음전파, 또한 청소년 음악 인재 발굴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합창단의 첫 연습은 5월6일 가질 예정이며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한편 CBSYO(지휘 도성수)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여름음악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연주회와 널싱홈 방문 등으로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디션 문의 (703)597-7314
유일 전도사
이메일 sorijigi@hot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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