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선 유력 주자인 힐러리클 린턴(65·사 진)전 국무장관이 재임시절을 회고하고 정책내용을 담은 책을 내년 출판할 예정이라고‘사이먼 앤드 슈스’ 출판사가 4일 밝혔다.
출판사는 클린턴 전 장관의 회고록이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잠정
적으로 2014년 6월 발간할 예정이라고전했다. 집필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03년 사이먼앤드 슈스터에서 펴낸 회고록‘ 리빙 히
스토리’로 800만달러를 받았다.
클린턴의 새 회고록은 파란만장했던 지난 25년간의 공인으로서 삶을 담
아, 딘 애치슨 전 국무장관의 퓰리처상수상 회고록‘ 현대사가 만들어지는 현
장에서’를 비롯해 헨리 키신저, 매들린올브라이트, 콘돌리자 라이스 같은 역
대 국무장관의 저작 발간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에 따르면 클린턴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의 암살과‘ 아랍의 봄’에서부터 중국과 기후변화 문제까지 국무장관 재임 때
일어난 일들을 자세히 적을 계획이다.
또 생생한 개인적인 일화, 오바마 대통령 및 백악관 국가안보팀과 함께했던
추억과 아울러 각국 지도자와 교류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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