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부터 서류미비 이민자와 노숙자, 청소년 등에 발급된 오클랜드 시정부 자체 신분증(municipal identification) 수수료가 인하됐다.
진콴 오클랜드 시장은 7일 카드사용자가 연방보조금 취득시 지불하던 수수료(direct pay)는 더이상 부과되지 않으며, 카드구매시 내던 월 수수료(monthly point of sale, 최대 12.50달러를 넘지 않음)도 인하됐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시장실은 "지난 2월 이후 3,300여명이 새 ID카드를 발급받았다"며 "직불카드(데빗카드)로 이용되는 새 ID카드는 타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다른 ID카드보다 기능이 다양하며 연방은행법의 보호를 받는다"고 밝혔다.
진콴 시장은 "새 신분증이 있으면 서류미비 이민자가 더 이상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첵캐싱 업소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며 추방의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새 ID카드는 ATM 서비스는 물론 공립도서관카드, 학교급식카드, 거래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카드발급 사무실은 기존의 250 Frank H. Ogawa Plaza와 1470 Fruitvale Ave 외 5월 1일 이스트 오클랜드 86th 애비뉴와 인터내셔널 블루버드 사이에 세번째 사무실이 오픈될 예정이다.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비자나 학생 신분증, 또는 오클랜드 주민임을 증명하는 서류(유틸리티 명세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카드신청시 1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시니어와 미성년자는 10달러이다. 직불카드 기능은 선택사항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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