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가을학기 82,850명 합격 사상최대
▶ 9개 캠퍼스 가주출신
올 가을학기 UC 계열대학 9개 캠퍼스에 합격한 가주 출신 한인 학생은 모두 2,539명으로 한인 합격률은 7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 학비보조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타주 출신 및 외국인 유학생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27.5%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에는 역대 최다인 13만9,915명이 지원했으며 총 합격자 역시 역대 최다인 8만2,850명을 기록, 59.2%의 합격률을 보였다. 18일 UC 총장실이 발표한 2013년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캠퍼스는 UCLA로 나타났다.
UCLA는 전체 합격률이 20.1%로 UC 캠퍼스들 가운데 가장 낮았고, UC 버클리가 20.8%의 합격률을 보였다. UCLA의 가주 출신 학생 합격률은 17.4%에 불과했다. 또 올해 UCLA에는 총 8만494명이 지원해 미국 내 공립대 중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UC에 지원한 가주 내 한인은 3,369명으로 이 중 75.4%인 2,539명이 합격했다. 2012년에는 2,680명, 2011년에는 2,566명이 각각 합격했었다. 한인 합격률은 2012년 76.0%, 2011년 77.5%, 2010년 79.9%로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 가을학기 한인이 가장 많이 지원한 캠퍼스는 UC 샌디에고로 모두 2,586명이 지원해 39.3%인 1,017명이 합격했다.
UC 버클리는 1,933명이 지원해 29.3%인 566명이 합격했고 UCLA는 2,487명이 지원해 23.8%인 593명이 합격했다. 2012년 가장 많은 한인이 지원했던 UC 어바인에는 올해 2,536명이 지원, 42.6%인 1,081명이 합격했다.
올해 두드러진 점은 타주 출신 및 외국인 유학생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가주출신 합격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 가주 출신 합격자는 총 6만89명으로 합격률은 60.6%다. 지난 가을학기 가주 출신 합격자는 총 6만1,443명으로 합격률은 65.8%를 기록했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UC 당국이 비 거주민 합격자 수를 늘리고 있는 것은 재정난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비 거주민 학생은 매년 2만3,000달러의 추가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올 가을학기 타주 출신 합격자는 역대 최다인 1만1,787명, 외국인 유학생 역시 역대 최다인 1만974명으로 합격률은 각각 53.8%, 58.2%로 집계됐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