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이쌍석 장로)가 노회 사무실이 위치한 메릴내드 위튼장로교회에서 22일과 23일 장로교 헌법 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김선배 목사(총회 민종부 한인교회 담당)가 강사로 초청된 세미나에서는 장로교 정치 형태, 예배 모범 및 권징 조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진지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의문점을 풀었다.
조남홍 사무총장은 “신입 회원은 의무적으로 교육 받아야 하는 장로교 헌법은 최근 변경된 조항이 많아 일반 회원도 초청됐다”며 “20여명의 남녀 교역자, 장로 회원들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선배 목사는 “미국 장로교 헌법을 잘 몰라 한국식으로 적용하다 큰 낭패를 겪는 교회들이 있다”며 “당회 모임에서 조금씩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른 교단에서 미국장로교 내 한인교회로 부임하는 목회자들에게 소프트 랜딩할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해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둘째 날 교단의 현안과 한인교회의 미래, 선교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강기석 목사의 마감 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한편 한미노회는 7월1일부터 4일가지 노스캐롤라이나 머틀 비치에서 가족수양회를 열 예정이다. 손인식 목사, 박종호 성가사 등이 초청된 가둔데 열리는 수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kap.org)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 (301)864-9255 조남홍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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