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샤론교회와 통합해 다시 태어난 ‘안디옥샤론교회’가 18일 커뮤니티와 성도 가족들을 초청해 새단장된 건물을 소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 잔디밭에 특설 무대를 마련하고 디너쇼 형식으로 열리려 했던 행사는 비 때문에 예배당 안으로 옮겨졌지만 콘서트와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회복을 넘어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디옥샤론교회의 앞길을 축하했다.
엄주성 목사는 “이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거의 되찾았다”며 “20년 동안 잘 돌보지 못했던 성전을 새롭게 꾸밀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사역자들이 준비한 콘서트는 김봉묘 전도사(목양 담당)의 사회로, 이지영 전도사(어린이부)의 바이올린 연주, 조용진 전도사(미디어)의 기타 찬양, 그레이스 박(찬양)의 가곡과 찬양, 엄주성 목사의 CCM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1979년 1월 창립한 안디옥교회는 작년 11월1일부터 박인철 목사가 담임했던 워싱턴샤론교회와 통합해 예배를 갖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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