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원로목사회(회장 오광섭 목사)가 28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월례회를 겸한 친교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영옥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원로목사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한 메시야장로교회의 한세영 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를 받은 한 목사는 자신의 부친도 원로 목사임을 밝히면서 원로목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제든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장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박태환 목사의 기도, 아름다운여인들의 모임 대표인 석은옥 여사와 사모들로 구성된 크로마하프팀의 연주, 오쾌한 목사의 설교, 양보영 목사의 특별기도, 박시몬 목사의 특송, 박문규 목사의 헌금 기도, 김윤국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오쾌한 목사는 다니엘서 6장 10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마음에 얽매임이 없는 아름다운 황혼을 준비하며 후배들에게 기도와 믿음의 본을 보이자”고 역설했다.
또 회장 오광섭 목사는 병환 중에 있는 원로목사와 사모, 22일 세상을 떠난 강문혁 목사, 워싱턴교회협이 주최한 어린이 합창대회, 회랑동지회 및 한국 군선교회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메시야장로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즐겼다.
내달 모임은 22일(토) 메릴랜드장로교회(안현준 목사)에서 열린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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