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오테가 하이웨이 근처 241번 유료도로 남쪽 노선 확장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샌디에고 리저널 수질통제위원회(SDRWQCB)는 지난 19일 미팅에서 이 프로젝트의 퍼밋 승인 요청을 3대2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위원회 멤버들의 상당수는 이번에 상정된 노선확장 프로젝트는 프리웨이 5번까지 확장시키기 위한 의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교통 코리도 에이전시’(TCA)의 리사 텔레스 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대해서 우리는 정말로 실망스럽다”며 “수질통제위원회가 승인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
TCA 측은 241번 사우스 유료 고속도로를 오소 팍웨이에서 5.5마일가량 연장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 노선이 들어서면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동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혼잡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자들은 이 프로젝트는 5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16마일의 노선을 확장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5번 프리웨이까지 노선 연결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가주 해안 커미션에 의해서 거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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