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한인학부회(회장 최경희) 5대 회장으로 현 부회장인 문혜신씨가 선정됐다. 어바인 지역의 5개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 연합단체인 어바인한인학부모회는 지난 14일 모임을 갖고 5대 회장으로 문혜신씨(사진)를 선정하고 오는 7월9일부터 11일까지 2013 페이스 프로그램을 개최하기로 했다.

문혜신 신임 회장은 “한시적으로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며 “페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신구 임원의 인수인계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각 학교 학부모들 중심으로 활동이 계속되면서 전체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며 “페이스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신임원진을 동시에 꾸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한인학부모회는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 4개 고등학교와 터스틴통합교육구 소속 벡맨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가 연합돼 있다. 페이스 프로그램은 공립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