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공동체·New Life Foundation, 홈리스 위해 클래식 음악회
홈리스와 도시 빈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지난 22일 워싱턴 DC 소재 미국 성공회 ‘The Church of Epiphany’에서 열렸다.
‘뉴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 음악회는 광야사역을 펼치는 크로스 공동체(대표 나운주 목사)가 홈리스들을 위로하기 위해 일년에 두 번씩 제공하는 클래식 서비스.
이날 음악회에는 홈리스와 도시 빈민, 가족, 후원자 등이 함께 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멋진 화음, 드보라 바디 워십팀의 무용 공연을 보며 은혜를 누렸다.
나운주 목사는 “총 400여명의 관객들이 정성을 다해 공연하는 출연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생명의 말씀, 귀한 선물, 맛있는 음식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해 기쁘다”고 말했다.
광야 사역 기금도 모아졌다.
주미대사관 영사과와 버지니아장로교회(최성은 목사) 등 한인교회, 헤세드 세계선교회,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와 현장에서 거둔 것들을 합친 총 모금액은 3,800여달러.
크로스 공동체는 이 기금으로 음악회 참석 홈리스들을 위한 음식과 백팩 등의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고 나머지도 광야사역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뉴 라이프 파운데이션과 함께 하는 다음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린다.
문의 (703)864-0294
나운주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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