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회는 2013-14년 총 예산 54억달러를 승인했다. 이는 작년 예산 56억달러에 비해서 줄어들 것이다. 수퍼바이져들은 자신들의 오피스 버짓도 5%가량 축소 시켰다.
그러나 수퍼바이져 위원회는 오렌지카운티 판사들에 대한 건강 보험 베네핏 지원금을 없애는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프랭크 김 카운티 예산 디렉터는 “이 방안은 카운티에 260만달러의 예산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보리스 판사는 만일에 건강 보험을 판사 자신들이 내어야 하면 경험 많은 판사들이 은퇴를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판사가 되기를 원하는 후보자들을 낙담 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퍼바이져 위원회는 프랭크 김 디렉터에게 다른 곳에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보리스 판사와 찾아볼 것을 요청했다.
한편 OC수퍼바이져 위원회는 이날 미팅에서 자신들의 사무실 유지 예산을 작년에 비해서 5% 줄이기로 합의했다. 공공 안전 예산은 3.7%, 커뮤니티 서비스 4.9%, 인프라 6.6%, 제너랄 가버먼트 4% 등으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가장 예산을 많이 줄인 부문은 캐피탈 임프루브먼트로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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