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가족 8명 총상. 음주운전 사망. 헬기 허드슨강 추락
지난 주말 브루클린에서 아이안 남성들이 무장강도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빼앗기는 등 뉴욕시 일원 곳곳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지난달 28일 브루클린 보로팍에서는 자정께 중국 푸젠성 연합회 사무실에 흑인과 히스패닉계로 추정되는 무장강도 4명이 침입, 아시안 남성 5명들을 위협, 데빗카드와 현금, 셀폰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아시안 남성은 한명은 범인이 휘두른 권총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9일 새벽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10대 2명이 퀸즈 그랜드센트럴 파크웨이에서 사망했다.
운전자인 메도시 한스라지(20)는 이날 오전 4시 188가와 유토피아 파커웨이의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에서 차선을 바꾸며 속력을 내다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한스라지는 과실치사 및 음주운전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이 사고로 미라 두카란(17)과 그 남자친구인 아닐 제사우드(18)가 사망했다. 17세의 동승자도 차 밖으로 팅켜겨 나가는 등 동승한 3명도 부상을 입었다.
30일 새벽 12시30분에는 브루클린 이스트 플랫 부시의 한 가정집에서 8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총이 발사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정오에는 헬리콥터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했으나 다행히 탑승자 5명 전원이 무사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헬리콥터 벨206은 월스트릿 헬리 포트에서 출발, 12분만에 엔진이 꺼지면서 불시착했다. 조종사와 탑승자인 스웨덴 관광객 4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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