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노스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 오션사이드시가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고 있다.
호라이즌 소비자 센터와 CIC 리서치 기관은 최근 개최된 비스타 오션사이드 컨퍼런스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체류일수가 지난 2008년 3.4일에서 2012년 4.7일로 늘어났고 체류비용도 같은 기간에 비해 68% 증가한 117달러를 지출했다고 발표했다.
오션사이드를 찾는 방문객 체류일정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복수의 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이 분야의 일자리는 2008년에 비해 91% 증가한 7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션사이드 방문객들의 체류기한이 늘고 숙박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시에서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하고 있다.
우선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션사이드 서핑대회’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확대 유치하기 위해 낚시, 항구 투어 등을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했다. 특히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인 4일 전후 기간 동안에는 ‘독립기념일 125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대규모 불꽃놀이를 기획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전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오션사이드는 남가주에서 가장 긴 목조 부두와 서핑 박물관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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