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왕 선교 이사가 찾아가는 상담소로 개조된 밴 앞에서 서 있다.

한인 중독증회복센터(소장 이해왕선교사)는 최근 밴 차량을 개조해 운행하며‘ 찾아가는 중독증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인 중독증회복센터는 최근 7-8명이 앉아 각종 중독증에서 회복할 수있는 인간관계 모임을 할 수 있는 밴을만들어 한인마트 주차장과 교회, 유명샤핑몰 등을 돌며 운행하고 있다. 주로중독증에 시달리는 한인들이 직장을마치고 편안한 곳에 찾아가 모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회복센터 소장 이해왕 선교사는“ 남에게 알릴 수 없는 중독증으로 시달리는 한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모임이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차장 관리자들의 제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한인들이 몰 인근에센터의 이름이 적힌 밴을 보면 언제든지 중독증과 관련된 상담 및 도움을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리화나나게임 중독문제가 있는 자녀들은 치유캠프나 회복모임에 참석시키는 것이 중독증을 빨리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독증 회복센터는 교회의 구역모임이나 소그룹 모임, 각종단체, 학부모회 모임과 직장 동호회 등의요청에 따라 중독 예방과 관련한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8월24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게임회복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회복센터는 또 중독으로 시달리는가족들에게는 바른 회복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한다. 교재는‘중독자와 대화 요령’ ‘가족들의 회복과 초연방법’ 등을 알려주며 ‘중독 확인을 윈한 질문법’과 ‘초기 대응방법’‘부모의 최저 저지선’ 등을 제시하고있다. 교재는 20달러다. 문의 (909)802-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