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부동산 중개회사인 뉴포트비치에 있는 ‘보잇 리얼 에스테이트 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상가 임대가 활발해 지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지난 18~24개월 안에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체 및 소유주들은 6월 기준으로 지난 3개월 동안에 렌트를 인상시키고 있다. 오피스 빌딩 소유주들은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렌트 인상을 요구했다. ‘보잇’사도 올해 말까지 소매상, 오피스, 산업용 빌딩 등을 비롯한 부동산 임대료를 올릴 계획이다.
‘보잇 리얼 에스테이트 서비스’사의 제리 홀드너 부 사장은 “모든 분야에서 시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2005년이나 2006년과 같이 않지만 시장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오피스 빌딩과 소매센터의 건설이 증가했으며, 파운틴밸리에 있는 현대 자동차 본사와 뉴포트비치 패션 아일랜드의 새로운 ‘핌코’ 본사를 비롯해 140만스퀘어 피트의 오피스 빌딩이 공사 중이다. 이와 아울러 90만스퀘어피트 이상의 소매상 자리가 건립 중으로 이 가운데에서 절반은 북부 오렌지카운티 위치해 있다.
한편 ‘보잇 리얼 에스테이트 서비스’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는 ▲오피스 빌딩-빈 사무실이 5분기 연속 하락해 공실률이 12.5%로 하락했고 5년 만에 처음으로 렌트가 상승 ▲소매업소-공실률은 2012년 봄 6.1%에서 올해 같은 시기에 5.5%로 하락했고 ▲산업용-지난 2년 동안 공실률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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