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침례교회들이 ‘복음과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사흘간 연합성회를 열었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박태환 목사) 주관으로 5일부터 7일까지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집회에서 박영철 목사(대전침례신학대학원장)는 바른 복음, 바른 성도의 삶, 바른 교회란 무엇인지 소개하며 “사랑 공동체인 교회가 사회에서 거룩하고 영광스런 빛을 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교회가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16장에 언급된 대로 ‘교회는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계획한, 그 분의 임재가 있는 곳’으로 예수께서 피로 사셨다는 설명. 때문에 성도들은 교회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며 박 목사는 “교회가 삼위일체 안에 하나가 되고 주님이 오실 때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첫날 ‘부활,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새벽기도와 목회자 세미나도 이끌었다.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지방회가 후원한 집회에서는 손형식 목사, 이강희 목사, 박태환 목사, 한정길 목사, 박종근 목사, 유진대 목사 등의 목회자들이 사회 및 기도 순서를 맡았고 유종영 목사와 열린교회 찬양팀의 찬양, 정인선·정선희 씨의 헌금 특송이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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