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지수 높아 화상, 피부암 위험 높아
호놀룰루가 미국 내에서도 여름시즌 동안 햇볕에 과다한 노출에 의한 화상이나 피부암 환자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랭크됐다.
미 기상청은 9일 현재 호놀룰루의 자외선지수가 12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자외선 지수는 해가 전혀 뜨지 않은 상태의 0도에서 최고 15도 까지 구분되며 3도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도의 자외선지수는 밝은 색의 피부를 가진 이들이 직접 햇볕에 노출될 경우 최소 10분만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으로 6월 한달 간 호놀룰루 자외선 지수는 11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한 자외선은 심한 화상,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범으로도 지목되고 있다.
관계 당국자들은 특히 하늘이 맑은데다 적도 인근에 위치한 하와이의 경우 자외선 지수는 10에서 15도를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져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직접적으로 햇빛을 쬐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사진설명: 알라모아나 비치에서 선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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