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경제활성책 일환 보행자 위한 녹지조성도
포모나 시의회가 보행자들을 위한 보도를 넓히는 방안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하 고 있다. 한 보행자가 유머차를 끌고 포모나 중심가 도로를 건너고 있다. <데일리 트리뷴지>
포모나 시의회가 지난 8일 시 도시계획 위원회와 모임을 갖고 포모나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내 중심지 보도 개선안’을 추진하기로했다.
시의회와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보도 개선안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시내 중심지를 가로지르는게레이 애비뉴와 홀트 애비뉴를 3차선으로 조정하고 보도를 넓혀 녹지부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는 또풋힐 블러버드와 미션 블러버드 일대역시 도로환경을 개선해 교통소음을최소화하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지날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포모나 시의회 파울라 란츠 시의원은 “이번 모임에 참여해 함께 논의할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이번에 추진되는 경기부양책은 누가봐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것들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시의회와 보도 개선안은 시 전체 개발계획을 이끄는 제너럴 플랜의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게레이 애비뉴와 홀트 애비뉴, 풋힐 블러버드, 미션 블러버드 일대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내 주요 도로의 보도 개선을 통해 걸어서 도로를 이용하거나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 그만큼 도로 인근을 포함해 지역의 상가들에게 매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드맨 협회장 애드 칼로웨이는“이 지역을 통과하는 주민들이 지역 상가들과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있다”며 “지역의 음식점 등을 비롯해약국, 커피샵, 그로서리 마켓 등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존 놀트는 “이번 보도 개선안이 시내 지역은 물론 웨스트포모나 지역까지 연결하게 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실외에서 여유를 즐기는 지역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이끄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덧붙였다.
이번 도로 개선을 통한 개발계획은지난 1950년에서 1960년대에 만들어진 도시 개발계획을 기초로 한 것으로지난 1980년대 일부 계획을 현대화 했고 최근 교통상황을 적용해 계획안을꾸몄다.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29일 모임을 다시 갖고 세부적인내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신정호 기자>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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