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위치한 한인 주축 다국적 선교단체 ‘드림선교회(회장 방상혁)’가 25일부터 29일까지 중남미 벨리즈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
벨리즈에 세워진 벧엘교회를 돕기 위해 출발하는 선교팀에는 방상혁 회장 등 7명이 참여할 예정. 파송식은 21일 메리엇츠빌 소재 채플게이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 조휘권 이사장은 “선교팀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오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고 성수룡 목사(열방교회)는 설교에서 “각자 안에 있는 하나님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또 대만 미션스쿨에서 사역하는 쇼 웨이 전 선교사, CMTS(Christian Missionary Technical Service) 앤드루 메릭 목사는 자신의 사역을 소개한 뒤 파송 받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 특히 거리의 소년에서 목사가 된 메릭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함께 일하시기 원하신다”며 부름에 순종하는 삶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선교팀은 스패니쉬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에 세워진 드림선교회는 현재 2명의 파송선교사, 2명의 협력선교사, 다섯 곳의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다. 매월 셋째 일요일에 채플게이트교회에서 월례회를 갖는다.
www.drimmissions.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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