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출범식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현경대(사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통일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 여론 수렴을 위해 해외협의회 및 차세대 위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 수석부의장은 “올해 상반기 중국과 브라질에서 두 차례에 걸쳐 차세대 위원을 대상으로 통일 컨퍼런스를 열었으며 하반기에는 워싱턴DC에서 한 차례 더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진취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리 한인 2세들과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차세대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20~30대로 구성된 자문위원 1,000여명을 온라인을 통해 선정하고 평화통일 방안에 대한 자문을 얻고 있다.
15기와 비교해 16기 해외 지역회의가 2개에서 5개로 늘어나고 협의회도 42개에서 43개로 늘어나는 등 해외자문 위원을 대폭보강한 점에 대해 현 수석부의장은 “720만 해외 동포들이 네트웍을 강화하려면 해외 평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가 23년 전 사무총장을 재직했을 때와는 한인사회가 너무나 다르게 발달했다. 통일을 위한 해외 동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화통일은 미국의 국익과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북핵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북한의 핵 포기만이 진정한 평화통일을 위한 길이다”며 “긍정적인 면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실시한 미국과 중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북핵 불용이라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현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기조 중 하나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이루도록 과거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한인 여러분들도 평화통일 및 민주평통 16기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4일과 15일 뉴욕에서 열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출범식과 8.15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현 수석부의장은 필라델피아와 워싱턴DC, 시카고, 보스턴, 토론토 등 북미동부지역 6개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뒤 한국으로 돌아간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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