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퍼머넌티의 모아날루아 메디컬 센터가 19일부터 종전에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제한되어 왔던 환자가족들의 면회시간을 주 7일, 하루 24시간으로 확대 허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카이저 병원 측은 환자가족들의 면회시간을 하루 24시간 내내 허용할 방침임은 물론 환자 본인이 원하는 면회시간이나 인원수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또한 아동들도 성인이 동행할 경우 병원출입이 가능해졌다. 종전에는 14세 미만의 아동들의 경우 소아과, 혹은 산부인과 병동 내에만 출입이 가능했었다.
이는 입원환자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접할 경우 회복이 빨라진다는 연구보고서에 따른 조치이나 현재 하와이 유일의 외상치료 전문센터를 운영 중인 퀸스병원과 스트라웁 클리닉의 경우는 아직까지 각각 오전 9시부터 밤 9시, 그리고 4시부터 밤 8시까지로 면회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2012년 한해 동안 카이저 모아날루아 병동이 접수한 입원환자수는 총 1만1,323명으로 면회시간이 끝난 저녁 8시 이후에도 면회를 요청해 온 이들의 숫자는 하루 20-30명 정도였던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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