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연방표준에 따라 지역 내 공립학교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학교들의 실력이 향상된 것으로 발표됐다.
하와이 주 교육국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 학생들의 표준학력고사 성적 외에도 출석비율과 졸업률, 대학입학률, 그리고 학생들간의 학력차이를 좁히는 등의 노력으로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이는 개정교육법(NCLB)에 따라 미국 내 모든 학생들의 독해력과 수학능력을 향상시켜 대입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교육당국은 400점 만점에 마노아 초등학교가 387포인트로 지역 내 최고등급을 받았고 카우아이 소재의 영세 차터스쿨인 ‘케 쿨라 니이하우 오 케카하’가 17포인트를 얻어 가장 낮은 평가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지역 내 286개 공립학교 중 14개 학교가 최고등급을 얻어 상위권에 포함됐고 전체의 80%는 2번째로 높은 카테고리인 ‘지속성장중’이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5% 공립학교들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됐으나 가장 낮은 등급을 받은 학교는 전무해 지역 내 모든 학교들이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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