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다 강 회장, 중부뉴저지 SYK한미커뮤니티센터 설립
다음달 8일 중부뉴저지 에디슨에 문을 여는 SYK 한미커뮤니티센터 린다 강(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회장과 마이클 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21일 센터 설립의 동기를 설명하고 있다.
중부 뉴저지에 SYK 한미커뮤니티센터(회장 린다 강)가 새로 문을 연다.
뉴저지 에디슨(5 Olsen Ave Edison NJ)에 위치한 ‘SYK 한미커뮤니티센터’는 중부뉴저지 최초이자 순수 한인자본으로 설립되는 한인사회 공공자산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여는 ‘SYK 한미커뮤니티센터’는 린다 강 회장이 부친인 강성용씨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 특히 한인사회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강 회장의 부친은 노인회를 만들어 활동하며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01년 영면했다. SYK는 부친 강성용씨의 이니셜이다.
이미 6명의 풀타임 직원을 채용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YK 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 5일 점심식사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키로 한 SYK 센터는 매주 ESL 교실과 SAT 교실을 운영하며 한글교육(한국역사와 문화)과 요리교실, 꽃꽂이, 그림그리기, 어린이 공작교실, 라인댄스, 볼룸댄스, 컴퓨터 수업(기초부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매달 한 차례씩 무료 건강검진과 노래 부르는 날, 영문번역 및 서류작성 대행 서비스, 중고장터 및 물물교환, 입양 가족 만남의 날(레인보우 패밀리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역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SYK 센터는 2에이커 부지에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로 이뤄졌다. 부지와 건물 매입비용 122만 달러를 포함해 린다 강 회장이 총 300만 달러를 투입해 2년 만에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린다 강 회장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뤄드리려고 시작한 공익사업이다. SYK 한미커뮤니티센터가 지역 및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YK 센터는 스태튼 아일랜드를 포함한 중부뉴저지 지역 한인인구를 약 3만 명으로 추산하고 이들에 대한 서비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YK 센터의 유일한 수익사업은 ‘연회장 임대사업’으로 2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장이 센터에 마련돼 있다. 연회장 이외 일반 회의실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732-243-91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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