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메인 어웨어니스’ 프로그램 도입
▶ 개인 사유지 감시카메라 범죄단속 이용
뉴욕시경이 범죄 단속을 위해 도시 곳곳에 설치한 감시 카메라. 낫소카운티에도 감시 카메라 수사가 도입됐다.
낫소 카운티 경찰이 첨단 기술 도입으로 정부의 카운티 설치 감시 카메라 뿐만 아니라 사설 감시 카메라도 모니터 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뉴스데이지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낫소카운티 도메인 어웨어니스(Domain Awareness)’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대중 장소는 물론 개인 소유지에 설치된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할 경우 경찰이 설치된 감시 카메라 비디오를 보고 작전을 지휘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알려진 범죄단속을 위한 경찰이 지켜볼 수 있는 카메라는 가든시티의 루즈벨트 필드몰과 미네올라의 윈스롭 유니버시티 병원, 오이스터베이 타운의 공원과 해수욕장에 설치된 10개가 넘는 카메라다. 이 카메라에 찍혀지는 상황을 웨스트베리의 낫소카운티 경찰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지켜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낫소카운티 전역에 있는 수천 개의 카메라를 모니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과 사설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경찰이 모니터할 수 있는 도메인 어웨어니스 협력체제는 올초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되어왔다고. 뉴욕시 경찰은 이미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범죄 해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측은 “현재 볼 수 있는 카메라의 정확한 숫자는 집계 되지 않았다”며 “24시간 감시 카메라를 모니터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가 발생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만 감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체제가 특히 테러나 대형총기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집회장소나 학교, 대학 감시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또 이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사설 감시 카메라와 협력 체제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카메라 모니터는 911로 범죄 신고가 들어오거나 이상한 물건의 발견 신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된다. 특히 사설로 설치된 카메라는 주인의 허가를 받고만 모니터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편 시민 권리 옹호자들은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사생활 침해를 할 수 있는 점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규정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비디오 이미지의 누설이 되지 않도록 명시하는 강화된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낫소 교육국도 경찰의 감시 기술에 협조 현재 로즐린, 플레인지 학군과 도메인 어웨어니스 프로그램과 협력을 맺었으며 오이스터베이와 아일랜드 팍 등 9개의 학군도 조만간 협력체제에 들어갈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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