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릴리하-와이키키-유니버시티 애브뉴 구간의 시내버스 노선이 종전과 같이 15분에 한번씩 승차가 가능해졌다.
해당 노선의 13번 시내버스는 작년 피터 칼라일 호놀룰루 시 행정당국의 예산삭감 조치의 일환으로 20분마다 한번씩 정차하는 스케줄로 변경된 바 있으나 종전의 수준으로 복구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폼비 시 교통국장은 작년 삭감된 버스예산 700만 달러 중 절반 이상인 460만 달러가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버스운영예산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한편 칼드웰 시장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으로 버스에 종전보다 많은 광고를 부착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2,600만 달러의 예산부족현상이 앞으로 버스운영에 차질을 빚을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비용절감과 수익증대를 위한 방법들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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