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카운티 추진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 의회가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도 입장료를 내는 관광객을 받거나 기념품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현재 대규모 농장에서는 농업관광을 표방하며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유사 관광산업에 발을 들여 놓은 상태이나 아직까지 소규모 영세 농가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행규칙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우선 농업활동의 범주를 ‘대형(major)’과 ‘소형(minor)’으로 분류하고 소규모 농가에 포함되는 이들의 경우 연간 수용할 수 있는 관광객의 수를 1주일에 100명, 연 최고 5,000명까지로 제한하는 대신 별도의 허가증은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는 대규모 농가의 경우 3만 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하와이 농업관광협회와 의안지지자들은 이 같은 정책이 제도화되어 정착될 경우 예측불허의 경기와 기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소규모 농가들도 관광자원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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