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A 우선일자 재배정
영주권 문호 A3면
쾌속 순항을 이어오던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특히 지난 2개월간 전면 오픈됐던 가족이민 2A 순위도 다시 우선 수속일자가 배정됐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한 2013년 10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숙련공, 비숙련공의 우선 수속일자는 전월과 동일한 2010년 7월1일로 전격 동결됐다. 지난달 무려 1년 6개월 진전되면서 이민대기자의 숨통을 틔워줬으나 2014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다시 답보 상태에 빠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달 문호를 대폭 오픈하면서 국무부가 당초 예고한 것으로 향후 3순위 영주권 신청자가 몰릴 경우 다시 후퇴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업 3순위 외에 1순위와 2순위는 물론 4순위인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10월 문호에서도 모두 전면 오픈됐다. 가속페달을 밟아오던 가족이민도 새 회계연도 첫 영주권 문호에서 느림보 행진으로 돌아서기는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7월 문호와 8월 문호에서 전면 오픈됐던 가족이민 2순위(영주권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우선 일자가 2013년 9월8일로 재도입돼 수속 절차를 밟게 됐다.
또한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인 3순위는 전월과 동일한 2003년 1월22일로 동결됐으며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와 2B순위(영주권자 성년 미혼자녀), 4순위(시민권자 형제, 자매) 모두 전달에 비해 각각 2주씩 진전하는 데 그쳤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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