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하와이 카이 시청분소를 찾았는데 창구의 직원이 신분확인을 위한 추가 자료를 요구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작년까지만 해도 신용카드에 인쇄된 사진만으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한 수준이었고 확인절차가 강화됐다고 해서 여권을 들고 갔는데 그것도 부족한가?
답: 호놀룰루 시 교통국의 셰리 카지와라 고객서비스과장은 신용카드는 신분증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작년 3월5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법에 따르면 하와이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발급받길 원하는 주민들은 신원과 미국 내 체류신분, 그리고 사회보장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서류들을 지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류를 지참해야 하는지 일반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호놀룰루 시 정부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 http://www1.honolulu.gov/forms_all/documentguide.htm 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것을 권한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우선 1) 자신이 발급받고자 하는 신분증의 종류를 선택, 2) 합법적 개명이나 결혼 등으로 현재 가진 서류의 이름과 실제 이름이 다른 경우, 혹은 미국시민이 아니거나 미군 관계자일 경우 관련 항목에 명시한 후 3) 자신이 지참할 수 있는 서류의 종류를 선택하도록 한다. 옆에 녹색 체크 표기가 되어 있는 문서들은 신분확인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문서들을 가리키며 세로의 칼럼 내 표기되는 모든 문서들에 녹색 체크표기가 나올 때까지 선택을 반복해야 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미국시민의 경우 유효기간이 남은 미국여권과 사회보장카드만 지참하면 운전면허증 갱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개인의 사정이 다른 만큼 관리들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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