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주임신부 최영권)에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며 보존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모여 걷기 명상(Walking Meditation)을 실시하고 있다.
‘흙과 영(HKY)’ 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 맥클린 성당 주차장에서 출발, 인근 지역 공원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최영권 주임신부는 “자연 속에서의 걷기 명상을 통하여 자연과의 접촉점을 갖고 우리에게 마실 공기와 물, 먹을 것을 제공해주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일깨워주기 위해 결성됐다”고 말했다.
걷기 명상은 명상 전문가 김영실 도예가가 지도한다. 김 씨는 에이도 스님과 탁닛한 스님으로부터 수행 지도를 받았으며 40년 이상 좌선과 걷기 명상에 정진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 성당 주차장에 모여 공원으로 출발, 공원에 도착하면 기도와 성경구절, 자연과 생명, 환경에 관한 묵상, 관련시 낭송, 또는 생태계 보존 정보 나눔의 시간 등을 갖는다. 약 15분에 걸친 나눔의 시간 후에는 바로 걷기 명상에 들어가 정오 12시경 교회에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 된다 .
참가준비물은 편안한 신발과 옷차림으로 오면 되며 마실 병물은 제공된다.
문의(240)281-2366
성당 주소 1830 Kirby Road,
McLean, VA 2210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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