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패러다임을 바꾸자 복지 인프라, 공공이 나서라
▶ 공공 어린이집·요양시설 각각 5.3% 2.7% 불과 들어가려면‘별따기’수준 보육료 편법으로 올리고 부실급식·보조금 횡령 예사 이용자가 부담 떠안아 서비스 공공성 높이려면 국공립이 30%는 넘어야
무상보육에 대규모 국가재정이 투입되고 있지만 일부 수준 미달의 민간 어린이집 때문에 예산 낭비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강동구 명일동 A어린이집 원장 정모(49)씨는 인근 시장에서 버린배추 시래기를 대량으로 가져다 수시로 원생들에게 국을 끓여 먹였다. 이런 방법으로 80여명의 원생과 보육교사들의 한끼 식사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고작 1만2,000원. 한 사람식사에 150원꼴이다. 정씨는 식비를줄이려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도 썼다. 정씨가 최근 3년간 이렇게 횡령한 국고보조금은 모두 7억3,000만원에 달한다. 대부분의 복지 서비스를민간이 도맡아 공급하는 우리나라의복지 공급 구조가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공공성이 핵심인 복지 서비스를 이윤 추구를 지상 목적으로 하는 시장에 맡기면서 돈(재정·보험료)은 돈대로 쓰고 서비스 질은 질대로하락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민간을 견인해 전체 복지 서비스의 평균을 높이려면 국·공립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2025 K-팝 아카데미’를 7월28일(월)부터 8월15일(금)까지 미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LA…
상담, 코칭, 의학, 영성을 통합한 독자적인 교육 철학을 지닌 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가 지난달 28일‘관계 회복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
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달 20일부터 7월2일까지 3회에 걸쳐 한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해질녘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
KFAM(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한인 종교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40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을…
민족학교 청소년 풍물교실 중·고교생 대상 14일부터이민자 정치력 향상과 청년 리더 양성 등 활동을 하고 있는 민족학교(KRC)가 중·고교생을 …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