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해오름교회(최순철 목사)가 나흘간 ‘사도행전적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부흥회를 열었다.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집회에는 서울기독교대학의 이은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성령을 기다리라’, ‘회개의 기도’, ‘예수의 증인’, ‘권능의 기도’, ‘스데반의 설교’ ‘성령 체험’ 등 사도행전의 주제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해 은혜를 끼쳤다.
특히 이 목사는 순교의 위험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죄인들을 향한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렸던 스데반처럼 설교하자고 도전했으며, 이에 해오름교회는 6일을 ‘해오름생명축제 50일 선포주일’로 지키면서 앞으로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도 캠페인은 ‘나도 그 한 사람을 그리스도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11월4일(월)부터 13일(수)까지 ‘제14차 ACTS114(행 1:14) 더불어 기도운동’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성도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기도에 전념하게 된다.
최순철 목사는 “더불어 기도 운동은 남가주 세크라멘토 한빛장로교회(심용섭 목사)에서도 실시되고 있다”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자세한 안내를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rothemchoi@hotmail.com<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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