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이렇게 읽어야 이해가 쉽죠.”워싱턴 침례대학교가 지난 28일과 29일 ‘바이블 컨퍼런스’를 열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각각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장만석 총장과 김순일 남침례교 메릴랜드주총회 아시안담당 선교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맥잡기’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일 목사는 “성경이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주권적인 인간에 대한 계획이라는 점을 이해하면서 국지적인 기록을 자신의 입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책의 핵심, 상호 연결성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고 기대하는 기록이라면 신약은 그의 탄생과 구속, 교회의 발생과 예수의 재림을 준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요약 설명했다.
바이블 컨퍼런스는 신학생은 물론 워싱턴 침례대 소속 ESL 학생들까지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이 몰렸다.
문의 (703)333-590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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