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Loving), 격려하며(Inspiring), 나누는(Sharing) 음악단체 ‘LISMS’가 오는 15일(일) 오후 6시 러빙힐교회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청소년들이 단원인 오케스트라(LISYO)와 장년 합창단(LIS Choir)으로 구성된 LISMS의 예술 총감독은 유 일. 유 총감독은 합창단의 지휘도 맡고 있다. 도성수 음악감독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유 총감독은 “아름다운 재능을 나누자는 뜻으로 창단했다”며 “매 연습 때마다 새로워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때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성가곡과 친근한 가요를 발표하는 합창단과 끼와 발랄함으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합동으로 꾸미는 창단 무대는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케스트라는 ‘Henry Purcell’, ‘Jeremiah Clarke’, ‘G. F. Handel’, ‘Antonio Lucio’ 등의 바로크 음악으로 첫 순서를 채운 뒤 후반부는 ‘Shindler’s List’ 등 다수의 유명 영화 음악으로 장식할 예정. 합창단은 성가곡 외에 사랑 그 쓸쓸함을 위하여, 광화문 연가, 마법의 성, 거위의 꿈 등 잘 알려진 가요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40여명이 모여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연습을 갖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양로원 등을 방문해 봉사 정신을 기르고 있으며 대통령봉사상도 수여한다.
합창단 연습 시간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현재 20여명이 모이고 있다.
‘LISMS’ 창단 연주회 티켓은 10달러다.
문의 (703)597-7314 유 일
주소 13421 Twin Lakes Dr., Clifton, VA 2012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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