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앤더슨연구소 실업률,주택경기 비교
캘리포니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UCLA 앤더슨연구소는 5일 LA를포함한 해안지역은 전국보다 빠른 경제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인랜드 등 내륙지역은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회복의 가장 중요한 지표 중하나인 실업률의 경우 지난 10월 해안 지역인 샌디에고(7%)와 OC(5.8%)는 비교적 낮은 수치를 나타났지만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은 9.8%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제리니클스버그 시니어 경제학자는 “남가주 샌디에고에서 북가주의 마린카운티까지 가주 해안지역은 전국 고용 증가율을 앞지르고 있지만 샌호아퀸 밸리 등 내륙지역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와같이 내륙지역 경제회복이 더딘 것은 전체 25~35%에 달하는 일자리를 차지하는 정부와 건설업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가주 부동산 시장이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랜드 및 리버사이드 지역의 경우 깡통주택이 너무 많아 아직도 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내륙지역의 경기회복이 앞으로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주의 실업률은 현재 8.7%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말 8.2%, 그리고 2015년에는 7.3%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올해말까지 1.7%가 증가하고 내년에는1.8%, 2015년 2.2%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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