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대학이 졸업생들의 학비부채 부담이 미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학년도 기준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 1인당 평균 학비부채는 5,096달러로 전국 최저였다. 학비부채를 떠안고 졸업하는 학생 비율은 24%였다.
전국 1,006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학 졸업생 1인당 평균 학비부채액은 2만7,221달러로 나타나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의 학비부채는 미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프린스턴 대학에 이어 켄터키 소재 앨리스 로이드 칼리지(5,64달러)와 브레아 칼리지(7,224달러)가 2위와 3위에 랭크됐고 펜실베니아의 키스턴 칼리지가 일인당 8,675달러로 전국에서 4위로 낮았으며 5위는 미주리의 오칵스 칼리지(8,915달러) 등이었다.
워싱턴 DC의 갈루뎃 대학(1만347달러)에 이어 뉴욕 시립대학(CUNY) 산하 브루클린 칼리지가 1만500달러로 7위였으며 이어 테네시 킹 대학(1만892달러), 콜로라도스프링스 콜로라도 대학(1만1,098달러), 알렉산드리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1만1,501달러) 순으로 8~10위에 랭크됐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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