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초·중·고 한국어교사겨울 연수회’가 LA에서 열린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길옥빈)은27~29일 LA 한국교육원에서 미국내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교사 75명을 초청한 겨울 연수회를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교사 연수회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미시간, 하와이, 메릴랜드 등 10개주 공립학교 교사들이참석할 예정이다.
겨울 교사 연수회는 ‘한국어 교육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교육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희사이버대학 방성원 교수, 고려대 국문과 이선우 교수등 한국어 전문가들은 교사 재교육에 나선다. 주요 교육과목은 ▲한국어 문법 ▲효과적 수업방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법 ▲한국어 활성화 방안 ▲종이접기 등이다.
교사 연수회 참가자는 한인타운에서 한국문화 체험시간도 갖는다. 29일에는 한인 이민역사와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인국민회 기념관도 방문한다. 재단 측은 “한국어교사는 정규학교 한국어반 확대와한국어 교육 성공의 열쇠”라며“ 교사연수회를 통해 각 지역 한국어 교사네트웍 강화와 한국 문화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국어진흥재단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한국어반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초·중·고교는 88개로 이 중 50개학교가 캘리포니아에 몰려 있다.
문의 (213)380-571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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