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백인계로는 처음으로 부에나팍 시장으로 선출된 밀러 오 시장이 내달 14일부터 위증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할 형편에 처해 있다고 OC 레지스터가 지난 12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밀러 오 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난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기 위해 DMV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2012년 위증에 따른 중범죄로 기소됐다. 현재 밀러 오 시장은 5개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오는 1월14일 재판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신문은 샬리스 틸톤 부에나팍시 사무관의 말을 인용해 ‘시장 선출 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밀러 오 시장 선출을 반대하는 이메일을 12통을 받았다’고 보도하고 시의회 당시엔 시장 선출 반대에 안건을 제시한 사람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현재 부에나팍은 부시장을 역임한 사람이 차기 연도에 반드시 시장이 돼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단지 관례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장으로 선임됐다. 과거 20년 동안 부시장이 차기 연도 시장으로 선임되지 않은 경우는 단지 3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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