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가는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2일간의 정책회의를 시작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 회의에서 Fed의 경기부양책을 축소하기 위한 구도가 나올 것을 우려했으나 그 파장은 크지 않아 소폭하락에 그쳤다.
Fed가 경기부양을 축소하리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예상돼 왔고 그것도 급격한 방식은 아닐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번 회의에서 그 계획이 나오면 증시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
다우존스지수는 9포인트(0.1%)가 하락해 1만5875.2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포인트(0.3%)가 떨어져 1781로 나스닥지수는 5포인트(0.1%)가 하락해 4023.68로 마쳤다.
웰스파고프라이빗뱅크의 CIO 딘 전컨스는 "오늘 다른 희소식에도 주가가 떨어진 것은 Fed의 정책회의 때문이다. 이번에는 무언가 경기부양 축소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날 주가지수가 소폭하락으로 끝난 데는 보잉의 호조가 한몫했다.
보잉은 이날 100억 달러의 주식환매를 실시하며 배당을 52센트로 올린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16달러가 올라 135.8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내년 순익전망도 탄탄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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