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를 지역의 주택매매 건수가 중간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전문 조사업체인 데이터퀵사가 지난 11월 주택판매 건수와 중간가격에 관한 보고를 통해 OC의 중간가격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회복세를 보인 반면 매매건수는 소폭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퀵사는 지난 11월 OC의 주택매매 건수는 2,6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낮아졌으며 직전달인 지난 10월에 비해 12%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주택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드는 10월과 11월 사이 평균 8% 내외가 줄어드는 것을 비교해 볼 때 다소 많은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퀵사 대표 존 월시는 “시장의 다양한 변화로 인해 매매가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곧 지난 주택구입자의 수가 늘어나 매매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주부동산협회 재정이사 조프 맥토시는 “시장의 변동이 커 지역이나 상황별로 다르게 나타난 것이 사실”이라며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점차 안정세를 되찾아갈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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