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의 집.장애인 지원단체에 후원금
▶ 노인.장애인 400명 초청 선물.식사 대접
한인소녀 노바 쉑(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양이 한미정신건강협회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 중간 사진은 노인과 장애우 4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한 구세군뉴욕한인교회의 이상정 사관이 노인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모습. 오른쪽은 이날 우리서로잡은손 임선숙(앞줄 왼쪽 두 번째) 대표이사에 후원금을 전달한 아름다운모임.
어린소녀 “자폐아에 주세요” 아이패드도
연말을 맞아 지난 주말 한인사회에 불우 이웃과 장애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선 뉴욕시니어데이케어센터(원장 브라이언 권)는 지난 20일 ‘무지개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200달러를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무지개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연말 바자회를 열어 조성한 기금을 기탁했다. 효신장로교회도 이날 무지개의 집에 사과 세 상자를 후원했다.
구세군뉴욕한인교회(이상정 사관)는 21일 플러싱 소재 교회에서 ‘제3회 이웃 사랑 나눔 축제’를 열고 노인들과 장애인 40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보온 양말 등을 선물했다.
이상정 사관은 “저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정신건강협회(회장 조소연)가 21일 개최한 연말 모임에서는 12세 한인소녀 노바 쉑(롱아일랜드 딕스 힐 캔들우드중학교 7년)양이 자폐아에게 전달해달라며 아이패드를 협회에 기증했다.
노바 쉑양은 한인 어머니 티나 김씨와 중국계 사이먼 쉑씨의 장녀로, 자폐아들에게 아이패드가 의사소통의 매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에 벌써 1년 6개월간 아이패드 기증을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직접 초콜릿을 팔아서 모금, 지금까지 약 4,000달러를 모았으며,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인 딜런 하클리 가족을 포함, 총 6곳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
조소연 회장은 이날 노바양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 회장은 “어린 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회원들도 많이 감동했다”며 “노바양의 이번 기증을 밀알 삼아 협회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한 기금모금운동을 내년 2월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목모임인 아름다운모임(회장 유인형)도 20여년이 넘게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우리서로잡은손(대표이사 임선숙)에 후원금 1,000달러를 기부했다. 21일 베이사이드 거송 식당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진 유인형 회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액수는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희은·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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