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주 불평’ 신고 최다...소음불평.난방 순
지난 10년간 뉴욕시 불평신고 핫라인 311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건수가 2만 3,000건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욕시 311 핫라인센터로부터 입수한 2004~2013(12월22일 현재) 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311에 접수된 한국어 관련 안내 건수는 총 2만3,167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어 서비스가 처음 등장한 2004년 168건을 기록했던 311 한국어 서비스는 2005년 632건, 2006년 1,137건, 2007년 1,283건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08년부턴 3,521건으로 큰 폭으로 오른 뒤 2009년 3,751건과 2010년 3,830건, 2011년과 2012년 각각 3,526건과 3,590건 등 줄곧 4,000통에 육박하는 한인 서비스가 이뤄져왔다. 다만 대형 허리케인이나 폭설 등 큰 규모의 자연재해가 없었던 2013년의 경우 12월22일 현재까지 예년의 절반 수준인 1,729건을 기록하고 있다고 311핫라인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한인들이 신고한 민원을 항목별로 보면 ‘건물주 불평(773건)’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웃주민 소음불평(683건)과 주택 난방관련 신고(534건), 신청서비스 진행상황 확인 (521건), 인근 경찰서 위치 문의(410건) 등이었다.
311핫라인 서비스는 뉴욕시 정부기관 및 1,300개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불평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시행 이래 뉴욕시에 걸려온 전체 신고 건수는 1억7,000만 건에 육박한다.
한국어 서비스 이용방법은 뉴욕시 어디서나 국번 없이 311을 누른 뒤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된다. <함지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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