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에서 건설업체 상을 받기도 한 건설업체 대표가 직원들에 대한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직원봉급과 관련해 사기죄로 기소됐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무스타파 모하메드 부다위(41)와 코스메사에 거주하는 안토니오 나란조 주니어(40)는 직원들의 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11건에 대해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월급을 지급하지 않고 15만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건의 중죄혐의도 포함돼 있다.
이들 2명의 피의자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노동자들에게 전달해야 할 수당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고발당했으며 안토니오 나란조 주니어는 이들에게 항의하는 노동자에게 해고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스타파 모하메드 부다위는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벽을 건설해 주고 어바인시로부터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한 맬콘 시빅 건설사의 대표다. 이 회사는 같은 해 허머트 시로부터 비슷한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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